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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노트북, 4분기 동유럽 및 중남미 신규 진출”

- PC 사업 성장세 지속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DMC부문 김형도 상무는 30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PC사업은 순조롭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4분기에는 동유럽과 중남미 노트북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부진했던 세계 PC 시장에서 넷북을 앞세워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DMC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지성 사장은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에서 “상반기 노트북과 넷북을 중심으로 한 컴퓨터 사업이 DMC 부문에서 최대 성장을 기록했다”며 “PC 시장에서도 세계 1등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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