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www.wooribank.com 은행장 이종휘)은 9월중으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씨티(DMC)에 ‘우리금융상암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현재 서소문과 본점, 잠실에 분산돼 있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센터와 전산센터를 이전 및 통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상암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DMC 단지 내 2619평 부지에 연면적 2만4748평, 지하 5층 및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우리은행은 이곳에 BPR센터와 전산센터를 집중화시켜 영업점 후선업무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
현재 우리은행에서 후선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BPR센터 중 수신서비스센터와 여신서비스센터, 총무부는 서소문 올리브타워빌딩 12개 층에, 외환서비스센터는 회현동 본점에 각각 분산 운영중이다. 전산센터는 잠실에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핵심인프라인 BPR센터와 전산센터를 한 곳으로 집중해 업무의 효율성 및 IT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장기 대형 프로젝트로 선정해 지난 2003년 기획 단계부터 부지매입,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약 6년여에 걸쳐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리은행은 건물이 준공되는 9월 중순부터 BPR센터를 약 2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전시킬 예정이며, 전산센터는 전산장비 설치와 사전 테스트 실시 등 만반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 2월 중에 입주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현재 분산돼 있는 BPR센터와 전산센터가 한 곳으로 통합 운영되면 영업점의 후선업무를 지원하는데 있어 경쟁력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자체 건물에 입주해 고액의 임대료 비용 절감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 상암센터 입주로 건물의 활용도가 낮아진 잠실 전산센터를 지난 6월 2100억원에 매각했다.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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