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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브로+넷북’ 구매 시 최대 24만 원 할인

삼성카드 제휴 할인혜택도…월 2만7천원-50GB 정액 요금제 선봬

KT가 월 2만7000원의 무제한 와이브로 정액형 요금제를 내놓고, ‘와이브로+넷북’ 구입 시 최대 24만 원의 할부지원금을 지원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22일부터 와이브로 ‘무제한 50’ 요금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삼성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넷북 구매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제한 50’ 요금에 가입하면 월 2만7000원에 50기가바이트(Gbyte)까지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TG삼보, HP의 3종에 대해서는 ‘와이브로+넷북’ 상품 할부 구매 고객들에게 월 1만 원씩, 최대 24만 원의 할부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삼성카드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카드포인트를 이용해 넷북 3종의 가격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삼성 세이브 포인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넷북 할인 보조금 혜택 외에도 삼성카드 이용 포인트에 따라 할부금에서 20~4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그동안 넷북과 와이브로를 결합해 시중 가격보다 10~20만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HP, TG삼보 등 인기 넷북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넷북 결합 상품 가입자가 와이브로 전체 신규 가입자의 45%에 달하고 있다.

강국현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상무는 “넷북과 와이브로 결합 상품은 휴대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왔다. 여기에 신용카드 포인트와 같은 부가 가치를 활용해 고객의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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