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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09] 레인콤, 네트워크 단말기 ‘웨이브홈’ 공개

- 국내외 네트워크 단말기 시장 공략 시동

레인콤이 네트워크 단말기로 국내외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7일(현지시각) 레인콤(사장 김군호)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를 계기로 네트워크 단말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레인콤은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단말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터넷 영상 통화 기능 및 생활 편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이브홈(WAVE-HOME)’ ▲무선랜(Wi-Fi) 인터넷 접속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전자사전 ‘D50’ 및 PMP 제품 ‘P35’이다. KT의 인터넷 전화 솔루션을 내장한 ‘아이브로 웨이브폰’도 전시한다.

‘웨이브홈’은 레인콤이 그 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네트워크 신사업 분야를 이끌어 갈 핵심제품이다. 몸체와 무선 핸드셋으로 구성돼있다. 통신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역 정보 및 실시간 교통 정보 ▲증권 정보 ▲뉴스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김군호 레인콤 사장은 “이번 CES를 통해 레인콤이 글로벌 네트워크 디바이스 기업로 변화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시적으로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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