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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백라이트 모니터 대중화 되나

- LG전자, 초슬림 LED LCD모니터 美 CES 첫 선

LG전자(www.lge.co.kr 대표 남용)는 초슬림 24인치 LED LCD 모니터(W2486L)를 내년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지털 가전 제품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LED를 백라이트로 채용해 기존 CCFL 모니터 대비 50%가량 절전 효과가 있다. 두께는 20mm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다. 그간 LED 백라이트 제품은 같은 사양의 CCFL 제품에 비해 200~300달러 비쌌다. 이 제품은 그 간격을 50달러선으로 좁혔다.

LG전자의 독자적인 명암비 향상기술인 DFC(Digital Fine Contrast)를 적용해 10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응답속도는 2ms다.

이와함께 ▲주변밝기에 따라 모니터밝기를 최적화하는 오토브라이트(Auto Bright) ▲동영상이 나오는 부분외의 화면을 어둡게 하여 동영상 감상 최적 환경을 제공하는 시네마모드(Cinema Mode) ▲작업자가 일정시간 후 휴식할 수 있도록 작업지속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 기능 등을 갖췄다.

LG전자 모니터사업부장 권봉석 상무는 "LG전자 LED LCD 모니터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내년도 LG전자 프리미엄 LCD 모니터의 대표제품"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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