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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MSI, 넷북 '윈드' 선봬…넷북 시장 활성화 되나

10인치 와이드 LCD·아톰 CPU 탑재

넷북 시장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HP 고진샤코리아 아수스코리아에 이어 MSI코리아가 넷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넷북은 모바일 인터넷에 특화된 PC를 일컫는 개념. 간단한 오피스 프로그램과 휴대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MSI코리아(www.msikorea.kr 지사장 공번서)는 10인치 넷북 윈드(WIND)를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크기는 26cm*18cm*3.1cm며 무게는 1.1kg이다. 운영체제는 윈도XP 홈에디션을 탑재했다.

10인치 와이드 LCD의 해상도는 1024*600. 파워-세이빙 백 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밝기를 향상시켰다. 키보드 간격을 넓혀 미니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저장장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사용하며 용량은 80GB다.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화이트 블랙 핑크 세 가지 색상의 제품이 판매된다.



MS 코리아 공번서 지사장은 "올 하반기까지 5~8만대가 판매 목표"라며 "이번 제품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I코리아가 제품을 출시하면서 넷북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업체로는 삼보컴퓨터가 9월경 넷북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넷북 시장의 주도권을 누가 잡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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