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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카메라 업계 최초 공정위 인증 획득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카메라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정하는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CMS는 소비자불만이나 피해 발생 시 기업의 내부에서 이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사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신속·정확하게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는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CCMS 인증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불만 처리 시스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개별 소비자피해사건에 대한 자율 처리, 시정조치 수준 경감, 우수 모범기업에 대한 포상 자격 부여, CCMS 인증마크 사용권 등의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2007년 9월 CCMS 도입 이래로 그 동안 고객 지원팀에서만 처리하던 소비자 불만 처리를 전사적인 관심 속에서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야마구치 노리아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소비자의 불만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기업의 의무"라며 "이번 CCMS 인증을 계기로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 니콘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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