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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파일’, 미성년자 음란물 접근 원천 봉쇄

위즈솔루션, 지란지교소프트, 유해동영상 차단 솔루션 설치

위즈솔루션(대표 강찬룡, 김대중)은 웹하드 서비스 ‘짱파일’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가 제공하는 유해동영상 차단 솔루션을 설치하고, 6일부터 미성년자들의 유해동영상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짱파일’ 사이트에 설치된 유해차단 솔루션은 24시간 자동으로 음란물 등 유해동영상이 짱파일 서버에 올라오는 지 여부를 감시,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보고해 이를 즉각 삭제하거나 절차에 따라 처리하게 된다. 


이번 도입으로 ‘짱파일’은 성인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성인인증 폴더를 이용할 경우 실시해온 성인인증 외에도 업로드되는 모든 유해동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접근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 


위즈솔루션은 파일공유 서비스 업계에서 미성년자들의 유해동영상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사이트 전체에 유해동영상 차단 솔루션을 구축, 음란물 공유를 사전 억제하는 서비스를 개시한 것은 짱파일이 국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강찬룡 위즈솔루션 대표는 “최근 들어 자녀들의 음란물노출 차단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지란지교소프트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앞으로 인터넷상의 음란물 근절과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건강한 파일만 공유할 수 있도록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웹하드와 P2P 서비스 업계에서 유해동영상을 막기 위한 자정 노력은 오래 전부터 지속돼 왔지만 실제로 강력한 차단 의지를 갖고 비용을 들여서 유해동영상 전문 차단 솔루션 도입을 결정한 경우는 이번 짱파일이 처음”이라며 “부모들도 짱파일 홈페이지에서 가정용 PC 유해동영상 차단 솔루션인 ‘엑스키퍼’를 내려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하루에 떠도는 음란물만 평균 1000건, 하루에만 500여 개씩 음란 사이트들이 새로 생겨날 정도로 불법 음란물이 범람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성년자들의 유해음란물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짱파일’은 유해동영상 차단 솔루션 도입 기념으로 가정용 유해동영상 차단 프로그램 배포 행사를 개최한다. 사이트에서 유해동영상 차단 프로그램 ‘엑스키퍼’를 다운로드 받아 체험하는 고객과 유료 전환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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