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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서비스에도 전문 보안서비스 도입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8-04-16 18:45:32
이유지

씨디네트웍스, 보안사업TF팀 구성해 사업 방향 모색 중

대용량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서비스에 전문 보안서비스가 접목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CDN서비스사업자인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는 최근 보안 전문인력들을 영입하고 CDN사업본부 산하에 보안사업TF팀을 구성했다.


보안사업TF팀은 현재 CDN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객의 보안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필요한 보안 솔루션과 보안관제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미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웹방화벽 등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씨디네트웍스는 이번에 공식적으로 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상반기 중 사업 방향과 계획을 확정한 후,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씨디네트웍스측은 “주고객층이 포털과 온라인 게임사·교육 등 인터넷서비스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보안이 결합된 CDN서비스의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으며, IT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도 보안서비스가 필요해 다각도로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자체 기술 외에 적용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의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진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DDoS 제품 선정은 공식적인 보안서비스 사업의 첫 시발탄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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