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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 전방위 DDoS 공격 방어

‘디펜스프로 4.0’ 버전 출시,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 강화

라드웨어가 최근 인터넷 기업을 대상으로 무차별로 가해지고 있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어에 나섰다.


라드웨어코리아(지사장 김도건)는 지난 25일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 ‘DDoS 보안세미나’에서 다계층 기반 DoS/DDoS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능동형 안티DoS’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을 강화한 ‘디펜스프로 4.0’을 소개했다.


능동형 안티DoS 솔루션은 알려지지 않은 DoS/DDoS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독자적인 행동기반의 DoS(BDoS) 차단 기술을 이용, 공격 트래픽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도를 판단함으로써써 DDoS 공격을 빠르게 차단한다.


오탐지를 방지하기 위해 능동적인 자가학습형 차단 기술을 이용해 단시간 내에 여러 필터를 적용해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동으로 정책을 설정하고 삭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DoS/DDoS 차단 기술은 침입방지시스템(IPS) 플랫폼인 ‘디펜스프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6기가비트급 처리속도를 나타내는 ‘디펜스프로 6000’은 DoS/DDoS 공격 방지 전용 제품이고, 3020, 1020, 620, 502 등 100메가비트~3기가급의 다른 중소형 제품은 IPS 기능과 DDoS 방지 기능이 통합돼 있다.


라드웨어는 최근 새로운 ‘디펜스프로 4.0’을 출시하면서 네트워크 기반의 DDoS 공격뿐만 아니라 서버/애플리케이션 기반 DDoS 공격 차단 기술도 지원한다. 제로데이 웜 전파와 서버 해킹 공격까지도 막는다.


특히, 웹페이지에 봇 등 악성코드 에이전트를 심어 웹서버를 공격하는 유형뿐만 아니라 웹페이지에 대한 반복적인 요청을 폭주시키는 공격, 서버 크래킹까지도 차단할 수 있다.  


라드웨어코리아의 김한기 팀장은 “라드웨어의 안티DoS 솔루션은 대역폭과 커넥션을 고갈시키거나 불필요한 트래픽을 대량 유발시켜 L3·L4스위치와 방화벽을 무력화시키고 서버를 다운시키는 최신 유형의 다계층 DDoS 공격을 ‘18초’라는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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