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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한국형 '토털 케어' 서비스 11월 본격 시작”

[HP 스마트 오피스 2007] 김대환 이사, 중소기업시장 공략 강화…PC부터 인프라까지 토털 서비스 지향

"토털 케어는 PC구매부터 인프라까지 전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HP의 중소기업대상 전략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마케팅 김대환 이사<사진>는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스마트 오피스 2007' 행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중소기업공략을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HP는 이번 행사에서 '토털 케어(Total Care)' 전략을 발표했다. 토털 케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및 무료 기반의 지원, 서비스, 옵션 및 프로그램이다. 제품 선택부터 이용, 보호 및 다른 제품으로의 전환에 이르기까지 기기·컴퓨터 라이프사이클의 매 단계마다 맞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포트폴리오다.

"토털 케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일괄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춤 솔루션으로 공급된다. 한국시장에는 오는 11월초 토털케어포털(www.hp.co.kr/totalcare)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HP는 '토털 케어'를 기존 중소기업용 통합관리서비스 VPP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로 육성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용 서비스는 모두 '토털 케어'의 세부항목에 들어간다.

한국에서는 일단 ▲시만텍과 공동 개발한 이메일 필터 ▲토털케어포털 ▲IT투자 요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러닝센터 ▲PC상태를 검사해주는 토털케어 어드바이저 ▲보증기간 및 서비스 레벨 업그레이드 서비스인 케어팩 확장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 이사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전점검 서비스 등 고객이 IT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호치민(베트남)=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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