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통합문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여러 곳에 분산돼 관리되던 각종 문서들을 전자문서화 해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10일 수출입은행은 최근 통합문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안서를 접수받은 결과 사이버다임, 유니온정보통신, 엔프론티어 등 3개 업체가 제안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오는 1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계약을 체결, 이달 말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할 방침이다. 전체 프로젝트 소요 기간은 약 4개월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통합문서관리시스템 패키지 소프트웨어 및 관련 솔루션과 통합문서관리용 하드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통합문서관리시스템에 적용되는 문서는 대출승인서, 각종 검토안 등 수출입은행서 발생되는 모든 문서가 해당된다.
수출입은행 한 관계자는 “통합문서관리시스템이 구축, 가동되면 기존보다 효율적인 문서관리가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향후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위탁과 관련해 추가 검토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예산은 5억600만원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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