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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시장의 새 기대주-넥스지③] 주갑수 사장 인터뷰

“올해는 VPN통합보안 시장 확대 원년”

“가상사설망(VPN)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을 연계해 확보한 강점을 통합보안(UTM) 사업 분야에서도 이어가겠다.” 올 상반기 UTM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사업 확장에 나서는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올해는 통합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도하는 첫 해”라며, “늦게 진입하는 만큼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비교우위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후발주자이지만 넥스지가 VPN 시장 선두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은 다름 아닌 솔루션과 서비스와의 결합으로 얻은 시너지”라며, “통합보안 분야에서도 서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얻어 솔루션과 기술지원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천”이라는 게 주사장의 그동안의 경험으로 얻어진 확신이다. 주 사장은 또한 “통합보안 시장 진출도 여전히 넥스지의 주력사업 분야인 VPN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며, “기본은 공공 및 제1 금융권 시장을 공략해 확고히 VPN 시장에 안착화하는게 올 목표”라고 덧붙였다. “VPN 시장이 포화됐다고 하지만, 넥스지에게는 제1금융권이나 공공은 새로운 시장”이라며, “올해 VPN 교체·확장 시장을 공략해 확고히 안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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