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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시장의 새 기대주-넥스지②] 주력서비스는 ‘VAAN’·‘넥스25’

VPN·인터넷 회선 임대와 통합보안관제까지 토털 서비스 제공

넥스지는 VPN(가상사설망)을 이용한 중소기업 인터넷보안관제서비스인 ‘VAAN’을 개발해, 현재 국내 1500개 이상의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회선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방화벽·VPN 솔루션인 ‘V포스’를 설치해 회선 구축에서부터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과 사후 관리, 장애처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토털 서비스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 전용회선 대비 평균 60~7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24시간 넥스지 관제센터를 통해 고객사 네트워크 상태 및 정보를 파악해 보안이 유지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대기업 및 중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관제서비스인 ‘넥스25’는 본지간의 VPN망 구축 시 ‘V포스’ 장비를 판매가 아닌 임대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며, 넥스지의 전문 운영인력이 24시간 관제 모니터링 및 장애처리 등을 제공한다. 넥스지는 오는 6월 신제품인 통합보안(UTM) 솔루션을 출시한 후에는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팸 등을 추가해 고객맞춤형 통합보안관제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관제서비스에 활용되는 주력 제품인 ‘V포스’는 전용 운영체제와 자제 개발한 ASIC이 탑재된 하드웨어 기반으로 VPN과 방화벽에 최적화된 성능 및 기능을 발휘하는 VPN 통합보안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고 외부의 불법 침입을 방지하는 한편, 전용선을 사용하는 기업의 네트워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기업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V포스’ 전 제품군이 국가정보원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하면서, 공공기관과 금융권,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방화벽·VPN 장비의 차기 버전이 될 NPU(네트워크프로세스유닛) 기반의 UTM 솔루션은 VPN,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등이 통합된 형태로, 각 기능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모듈이 활용돼 다양한 기능 활용에도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되고 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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