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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피터슨 MS 매니저 “OS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완벽 보안이 MS 전략”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전략의 핵심은 운영체제(OS)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책임지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 각각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MS의 모든 제품에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14일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한 ‘NAC세미나’에 참석한 재클린 피터슨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SMI 매니저는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MS의 기본 보안 전략은 운영체제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단 까지 완전히 책임지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보안 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앞으로의 보안 시장은 기업의 서버 뿐만 아니라 개인도 그 공격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의 보안 솔루션 도입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지만 앞으로의 보안 솔루션 구매추세는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데서 벗어나 서비스 사업자가 보안 패키지를 일괄 구매해 사용자에 무료로 배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추세로 보안이나 NAC 등의 시장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인터뷰에 배석한 김성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2주전에 AOL에서 사용자들에게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추세는 점차 일반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의 NAC 솔루션에 대해 피터슨 매니저는 “MS의 NAC 솔루션은 NAP로 시스코 등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10월 출시 예정인 롱혼 서버에 NAP 모듈을 탑재할 예정이며, 전세계 30여개 파트너들과 협의를 통해 관련 솔루션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터슨 매니저는 또 최근 NAC의 이슈 부각에 대해 “NAC 등 기술적인 보안 문제에 고객들의 관심 커진 것은 고객들이 보안 때문에 업무상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과거에는 MS 소프트웨어에 대한 해킹이 문제였지만 이제는 개인의 재정 문제까지 포함된 보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네트워크접근제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 “네트워크 보안의 문제는 하나의 시스템에 대한 영향이 아닌, 네트워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무척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터슨 매니저는 디지털데일리의 NAC 세미나 개최에 대해 “한국에서 이런 세미나가 열린 것의 의미가 크다”면서 “보안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는 현 시점에서 사용자에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도 큰 이익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길섭기자> seobi@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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