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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콜론 주니퍼 CTO “주니퍼 솔루션은 다양한 솔루션과 쉬운 연동이 특징”

“최근들어 네트워크접근제어(NAC)가 업계 관심을 받고 있는 데는 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기업이나 매체에서 전통적인 보안 아키텍처에 구멍이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롭게 출현하는 보안의 위협은 경계만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보안 벤더들의 마케팅도 최근들어 NAC가 새롭게 보안의 핵으로 부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14일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한 ‘NAC 보안 솔루션 세미나’에 참석한 매트 콜론 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부사장(CTO)은 기자와 만나 “주니퍼는 한국에서 VPN과 방화벽과 같은 보안 서비스를 비롯해 쉽고 간편하고 적용성이 편리한 솔루션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면서 “특히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특정 보안 업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는 상호 운영성이 확보된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콜론 부사장은 향후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보안 부문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며, 또 명확하게 모든 컴포넌트가 규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정 부문에 대해 발전방향을 전망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앞으로의 보안 시장과 솔루션 개발은 고객에게 얼마만큼 쉬운 네트워크 보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콜론 부사장은 “향후 네트워크 보안 기술과 솔루션은 여러 디바이스를 네트워크에 통합할 때 쉽고 단순하게 할 수 있는 것인가가 중요하며, 복잡할 경우 취약점이 생기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주니퍼는 앞으로 이러한 허점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보안 솔루션 업체들과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콜론 부사장은 “한국내에서 보안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보안업체들과의 협력이 물론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주니퍼의 솔루션은 소프트 보안 업체들과 별도의 협정 없이도 기존 솔루션과 효율적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니퍼의 솔루션은 패키지화된 보안 솔루션 뿐만 아니라 별도의 파트너십이 없이 고객이 만든 자체 보안솔루션까지도 연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안길섭기자> seobi@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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