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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석권

프로스트앤 설리반 조사결과, 중국 18.8%, 일본 27.8% 점유율로 1위 차지

주니퍼네트웍스가 올 1분기 아태지역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 설리반은 주니퍼네트웍스가 2006년 1분기 동안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장비 부문을 포함한 아태지역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스트앤 설리반이 발표한 ‘2006년 1분기 아태지역 네트워크 보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주니퍼는 시장 매출의 34.8%를 차지하며, 방화벽/VPN 장비 분야를 선도했다. 특히 주니퍼는 중국에서 18.8%의 시장 점유율을, 일본에서는 27.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1분기 아태지역 네트워크 보안 시장 시장을 주도했다. 또 이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동안 주니퍼는 아세안(ASEAN) 지역(31%), 인도(38.4%), 한국(44.9%) 등의 SSL VPN 시장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프로스트앤 설리반 아태지역 ICT전략 부문 분석가인 제이 탄은 “주니퍼는 주요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다시 한번 업계 선두를 차지했다”면서 “특히 2006년 1분기 매출결과, 중국과 일본에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시장 공략이 아태지역 시장 공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니퍼네트웍스 아태지역 부사장(CTO)인 매트 콜론은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하는 'NAC' 세미나에 참석해 "주니퍼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개발 방향은 고객이 보다 네트워크를 손쉽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개방형 아키텍처에 기반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길섭기자> seobi@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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