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유선

‘휴대폰↔웹 스토리지’ 파일전송 시대 열렸다

이동 중에도 휴대폰으로 PC·스토리지 파일 검색·다운로드 가능해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으로 컴퓨터나 웹 스토리지에 접속해 파일을 검색·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다. 온세통신(대표 황규병)은 24일 아이디씨오(대표 조용상)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자사의 무선인터넷 ‘So1(쏘원)’에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파일전송 서비스 ‘So1 파일전송’을 25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So1 파일전송’은 이동 중에도 휴대폰을 이용해 내 컴퓨터(PC) 또는 웹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타인에게 전송하거나 자기와 공유된 상대방의 파일을 검색해 다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자기파일 및 폴더를 복사·삭제하는 등 모바일로 파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전송한 파일의 전송 상황을 알려주는 등 원격 파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월 이용료 1500원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서비스 구조로 인해 월 이용료만으로 마음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세통신은 올 하반기에는 PC 또는 웹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휴대폰으로 저장하지 않고 문서 보기, 편집하는 기능과 동영상, MP3, 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스트리밍해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휴대폰의 카메라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 및 전송과 내 컴퓨터(PC) 또는 웹 스토리지, 기타 웹 사이트의 동영상 및 멀티미디어 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온세통신은 ‘So1 파일전송’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우선 SK텔레콤 및 LG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8월 중 KTF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웹 스토리지 사이트인 E DISK, V DISK, 포털업체 등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오는 6월 28일까지 1개월 무료 이용권 제공과 함께 매주 왕대박 경품을 제공하는 등 총 30억원에 달하는 이벤트로 ‘So1 파일전송’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So1 파일전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501 누르고 핫키(Nate, Magic-n, ez-I 버튼)’를 누르거나 So1 홈페이지(www.so1.co.kr)에 접속하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