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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컴퓨터, ‘아이팟 나노’ 출시

4GB 플래시메모리 타입, 초슬림.초경량에 1000곡 저장

애플컴퓨터(www.apple.co.kr 대표 손형만)는 22일 0.69cm로 일반 연필 두께보다 얇고, 경쟁 디지털뮤직플레이어 크기의 절반도 채 되지 않으면서 100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팟 라인업을 발표 했다. 새로 발표된 ‘아이팟 나노’는 초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컬러화면을 지원해 생생한 화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특유의 ‘클릭 휠 시스템’을 지원하며, 4GB 제품의 경우 1000곡의 음악 또는 2만5000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애플의 CEO 스티브잡스는 이번 제품 출시와 관련해 “아이팟 나노는 최초의 오리지널 아이팟 이후로 가장 혁명적인 제품”이라며, “모두가 놀랄 정도의 작은 크기에 모든 기능을 구현한 아이팟 나노는 휴대용 음악기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팟 나노’는 애플 특유의 혁신적인 디자인, 사용하기 좋은 저장 용량과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이 세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된 제품이다. 연필보다 얇은 두께에 42g의 무게로 휴대가 매우 편리한 동시에 2GB, 4GB의 저장 용량으로 각각 500곡, 1000곡의 음악 저장이 가능하다. 2GB 제품이 23만원, 4GB 제품이 29만원이며 흰 색과 검은 색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팟 고유의 특성 중 하나인 ‘클릭 휠’을 지원하므로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팟 나노’는 다양한 액세서리로 눈길을 끈다. 이어폰 케이블을 목걸이형 이어폰으로 통합해 사용자들이 목걸이 형식으로 ‘아이팟 나노’를 목에 걸 수 있게 한 ‘랜야드 헤드폰(Lanyard headphone)’, 클릭휠을 포함 한 ‘아이팟 나노’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면서 패셔너블한 보호막 역할도 하는 핑크/퍼플/블루/그린의 ‘아이팟 나노 튜브’, 패션 및 스포츠 액세서리로 활용 가능한 그레이/핑크/블루/레드/그린의 ‘암밴드(Armband)’가 액세서리로 출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아이팟 제품과 같은 ‘독 커넥터(dock connector)’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팟을 위해 개발된 1000여개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모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김재철 기자> 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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