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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GPU 확보 나선 정부, CSP 대상 사전 설명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6 10:00:00
이나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연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확보하겠다고 한 가운데, 국내 클라우드 기업(CSP)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16일 개최했다.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해당 안건을 상정해 확정한 데 따른 후속 활동이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전 설명회는 국내 CSP 등에 정부의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기업들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차주 중 첨단 GPU 확보·구축 등을 협력할 CSP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7월까지 클라우드 기업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마무리하고, 첨단 GPU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엔비디아(NVIDIA)와 GPU 확보에 대한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논의 결과도 향후 공모 등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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