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비젠트로는 베트남 현지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고객사, IT 관계자, 베트남법인 직원들이 참석했다. 비젠트로 베트남법인은 2015년 삼성전자 협력사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으로 시작해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여러 기업의 ERP 및 제조실행시스템(MES)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지 회계 기준과 환경에 맞춘 서비스로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행사에서는 ‘유니ERP’와 ‘유니MES’ 솔루션이 소개됐다. 5월 출시 예정인 AI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제니원(ZeniOne)’은 ERP, 오피스, 인사관리(HR).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또한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유니ECO’도 소개됐다.
김홍근 비젠트로 대표는 “베트남법인은 지난 1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했다”며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젠트로는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해 IT 및 비즈니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현재 국내외 2000개 이상 기업에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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