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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면 음료 공짜"…스타벅스, SSG 3연전 '특별 이벤트'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18 17:47:31
최규리 기자

스타벅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4월 18일부터 ‘스타벅스 데이’ 개최.[ⓒ스타벅스]
스타벅스,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4월 18일부터 ‘스타벅스 데이’ 개최.[ⓒ스타벅스]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4월 18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LG트윈스 간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SSG랜더스 선수들은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한 '랜더스벅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해당 유니폼은 지난 10일 스타벅스 앱을 통해 출시 5분 만에 완판됐다.

행사 기간 중 경기장 안팎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이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하면 하루 1000잔 한정으로 아이스 커피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에는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3m 대형 '베어리스타' 포토존도 설치된다.

스타벅스는 매년 인기 행사로 자리 잡은 구속 측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녀 각 1명에게는 스탠리 블루 워터 저그를, 구속 뒷자리에 숫자 6이 포함된 100명에게는 SS레이니 로켓 워터보틀을 증정한다. 10세 이하 어린이가 30km/h 이상의 구속을 기록하면 스타벅스×플레이모빌 협업 제품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외야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가 나올 경우, 당일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이닝 사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텀블러, 기념 우산 등의 경품도 지급된다.

시구와 시타에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파트너, 응급환자에게 CPR을 실시해 유공 표창을 받은 직원, 유소년 야구선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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