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LG AI연구원, 기업용 AI 플랫폼 협력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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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LG AI연구원, 기업용 AI 플랫폼 협력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25 09:56:40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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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유라클이 LG AI연구원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체계는 기업용 AI 확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맺어졌다. 유라클이 개발한 AI플랫폼 ‘아테나’에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 '엑사원'을 결합해 기업에 공급한다.

유라클 AI 플랫폼 ‘아테나’는 언어모델을 최적화·운영 자동화하고, AI 에이전트·챗봇과 같은 여러 유형의 AI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배포하도록 지원한다. 유라클은 엑사원을 아테나와 결합해 고도의 언어 모델을 요구하는 기업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AI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AI연구원 ‘엑사원 3.5’은 장문 이해도와 처리 능력, 실제 사용성, 코딩, 수학 등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여러 산업 분야의 고품질 도메인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사용해 경제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아테나는 기업이 AI에 기대하는 가능성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업무에 활발히 사용되게 하고, 그로써 AI 혁신을 현실화해주는 플랫폼”이라며 “아테나의 장점과 유라클의 구축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시장에서 AI 공급 기회와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