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부터 윈도까지"…타불라, MS 광고 제공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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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부터 윈도까지"…타불라, MS 광고 제공 10주년 맞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19 14:27:33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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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는 마이크로소프트(MS) 보유 플랫폼 내 광고 제공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일 6억명 규모 활성 사용자를 확보한 타불라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웹사이트, 디바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광고 수익 창출 및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앞서 타불라는 포털 사이트인 'MSN'을 비롯해 AI 기반 인터넷 브라우저 '엣지', 운영체제(OS)인 윈도를 포함해 MS가 보유한 디지털 자신 및 애플리케이션(앱)에 광고를 제공해 왔다.

타불라는 MS 플랫폼 내 광고 제공 10주년을 달성한 계기로 MS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광고 제공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타불라는 MS의 '아웃룩 메일'과 '오피스 365'를 비롯한 MS의 생산성 제품군의 여러 앱에 광고를 추가 제공하게 됐다.

아담 싱골다 타불라 최고경영자(CEO)는 "MS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타불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효율적인 광고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경에서 다양한 소비자와 만날 수 있으며 수시로 MS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불라는 검색 및 소셜 광고를 넘어선 성과 기반 광고 기술을 통해 대규모로 측정 가능한 성과를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최근 출시한 강력한 광고 플랫폼 '리얼라이즈'로 전 세계 수천 개 기업과 협력하며, 퍼블리셔를 통해 매일 약 6억명의 활성 사용자에게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MS 외에도 NBC 뉴스, 야후와 같은 주요 퍼블리셔 및 삼성, 샤오미 등 OEM 기업들이 타불라와 협력해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