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영역 확대…통합 MSP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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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영역 확대…통합 MSP 전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13 09:16:26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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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오픈소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를 출시하며 ‘통합 클라우드 MSP(Public & Private MSP)’ 전략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VM웨어 가격 인상과 정책 변화로 인해, 가상화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용 절감과 벤더 종속성을 줄이기 위해 오픈스택(OpenStack)과 프록스목스(Proxmox) 같은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이 대체재로 떠오르며, 전용클라우드(Dedicated Cloud)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전용클라우드는 특정 기업을 위해 독립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베스핀글로벌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으로 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 ▲V2V(Virtual Machine to Virtual Machine) ▲컨테이너화(Containerize) ▲분산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퍼블릭클라우드 등 고객이 어떤 전환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IT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VM웨어 환경을 재구축하거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을 위해, 오픈스택과 프록스목스 기반의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빠른 테스트를 위한 데모 환경은 물론 총소유비용(TCO) 분석과 이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기적 운영 비용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고려한 최적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