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토스뱅크는 고객이 연체에 빠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통해 7만4000명이 연체 부담을 덜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도입한 토스뱅크는 약 4만 6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해 고객의 월 상환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상환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매달 이자만 갚기’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고 있는 고객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원금이 아닌 이자만 갚을 수 있도록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해준다. 이 서비스는 2023년 4월 도입, 현재까지 약 2만 8000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두 서비스는 토스뱅크 신용대출 고객 중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의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고객이 신청한 연장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 비용(유동성 프리미엄)이 최소 0.07%p에서 최대 0.3%p까지 반영될 수 있다. ‘매달 이자만 갚기’는 금리가 기존과 동일하거나 소폭 하락한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전 세계에 알린 'K-AI'…'MWC 25' 빛낸 韓 주요 기술은?
2025-03-10 17:30:13KTis ”02-114 누르면, 카카오T 대신 불러드려요”
2025-03-10 11:35:11[MWC25 결산]① 글로벌에 K-AI 전파한 韓 통신3사, 활약상 보니
2025-03-10 11:21:21LGU+, AWS와 손잡고 K-AI 클라우드 생태계 만든다
2025-03-10 09:32:35LGU+·LG AI연구원 '원팀'으로…"온디바이스 AI '익시오' 고도화" [MWC25]
2025-03-09 13:01:45KT, IPTV·홈쇼핑 동맹 강화…GSI 활용 상생방안 마련
2025-03-09 12:46:28문체부, 런던도서전 'K-북 수출상담관’ 운영…"영미권 진출 신호탄"
2025-03-10 17:44:50"연인에게 선물하세요"…카카오,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진행
2025-03-10 17:43:13[DD퇴근길] 전 세계에 알린 'K-AI'…'MWC 25' 빛낸 韓 주요 기술은?
2025-03-10 17:30:13"AI 쇼핑 앱 마케팅 때문에"…네이버, 디스플레이광고 신규 입찰 중단
2025-03-10 17:16:29[빅테크24] 틱톡 인수전 참전한 ‘큰손’들 누구?…트럼프 “곧 매각될 것”
2025-03-10 17:15:52넷마블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앞두고 흥행 분위기 ‘후끈’
2025-03-10 16: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