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신메뉴 '교촌양념치킨'과 '교촌후라이드'를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교촌이 처음 선보이는 교촌양념치킨은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에 과일을 함유한 특제 양념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촌 브랜드에서 처음 출시되는 양념치킨으로, 관련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출시된 교촌후라이드는 특제 튀김 반죽을 사용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강조했다. 후라이드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강점이다. 또한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은 후라이드의 바삭함과 양념의 감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취향을 고려했다.
교촌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기존 제품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후라이드싱글윙(6P) ▲교촌후라이드윙(16P)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싱글시리즈' 라인업도 완성했다.
앞서 교촌은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9년 만에 스타 마케팅도 재개했다. 변우석은 다양한 작품과 광고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소구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촌의 이 같은 전략은 업계 1위를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교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4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해외 사업과 신사업 매출 증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 229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6% 감소했다.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381억원으로 집계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교촌양념치킨'은 교촌이 처음 선보이는 제품군으로, 브랜드만의 소스 노하우를 담아 차별화된 맛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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