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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지난해 매출 4499억원…영업익 107억원

[Ⓒ 에스넷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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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에스넷시스템은 2024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4499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제조사 및 IT 서비스 기업 대상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 ▲공공기관 프로젝트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 했다. 또한,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시장의 빠른 성장과 정부의 디지털전환(DX) 정책에 따른 공공·민간 디지털혁신 가속화 등 시장 흐름에 발맞춰, 에스넷시스템은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적극적인 AI 사업 확장을 위해 자회사 굿어스로부터 엔비디아 파트너십을 이관 받았으며, 이를 통해 관련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사물인터넷(IoT), 운영기술(OT)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또 하나의 핵심사업 축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한편, 경영 일선에 복귀한 박효대 회장은 ‘가치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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