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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설계하는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1-21 10:25:03
최천욱 기자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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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습득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이 있다. 지금 내가 있는 산업과 시장에 나타나는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회를 찾아 비즈니스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된다.

신간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설계하는가’(이승훈·진영아 지음, 한스미디어, 300쪽)는 기회를 발견하고도 구체화시키는데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책의 제목은 ‘비즈니스 모델 설계’였다.

그런데 이 제목만으로는 기존에 출판된 비즈니스 모델 관련 서적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긴 토론 끝에 책의 이름에 ‘성공하는’이라는 관형구를 붙이기로 했다. 이 책을 준비해온 목적이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돕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저자는 엑셀러레이터의 파트너로서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만나온 공저자(진영아)의 경험과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자문하고 지도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싸이월드 사업본부장, 네이트닷컴 본부장, 무선포털본부장, 미디어본부장 등을 경험했고 보부넷, 인터파크, 디지털아이디어,디지아트, 수닷컴 등 많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경험했다.

앞서 지난 2022년 발간했던 ‘시작은 옷가게, 목표는 플랫폼입니다’ 책을 통해 패션산업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생선회 택배 사업(쿠마상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고민하고 천착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조금 더 구체화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이 책은 처음 나왔고 2번의 ‘플랫폼의 생각법’과 같이 무수한 논의를 통해 수정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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