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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동국대 '스타트업 CEO·투자 심사역 과정 10기' 모집

[ⓒ 씨엔티테크]
[ⓒ 씨엔티테크]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씨엔티테크가 동국대학교와 '스타트업 CEO 및 투자 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10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명의 웹페이지를 통해 2월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강은 3월 6일이다. 4개월 간 총 16회 강의로 구성되며 매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일부 오프라인 강의와 IR 데모데이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강의료는 48만 원이다.

주요 커리큘럼에는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 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수강생들에게 스타트업 창업, 투자 유치 및 심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강사진은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씨엔티테크의 투자 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어 실질적인 경력 개발에 기여한다.

본 프로그램에서 지난 9기까지 이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총 500여명이며 이들은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클럽(Global Startup Investment Club, GSIC)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GSIC는 동문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며 북콘서트, 대학생 예비 창업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SIC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동에 중요한 인적 자산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10기 과정은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강의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수료생들이 다양한 네트워킹과 실무 역량을 통해 창업과 투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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