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탄핵에 대한 열렬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6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탄핵’ 키워드 검색량은 활성 상태로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평소보다 많이 검색되고 있는 검색어라는 의미다.
다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관련 검색량이 치솟았던 지난 14일 오후에 비하면 점차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탄핵소추안 투표 당일이었던 14일 오후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탄핵 정국 관련 키워드로 뒤덮였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구글 트렌드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탄핵’ 키워드 검색량은 전날 대비 1000% 이상 증가하며 10만건 이상으로 늘었다. 권한대행을 맡게 된 한덕수 총리와 헌법재판관에 대한 검색량도 전날 대비 1000% 올랐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가결 직후 ‘탄핵 가결’ 관련 게시물이 14만여건으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헌법재판소’ 관련 게시물도 단숨에 1만개 이상으로 늘어나며 2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14일 집회로 많은 인원이 한정된 장소에 모인 탓에 일부 신호 세기가 약화하는 현상이 있었으나, 장애 수준 통신 및 서비스 오류는 일어나지 않았다.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은 계엄·탄핵 정국이 본격화한 이달 초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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