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펄어비스가 2024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8.3% 감소하고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펄어비스는 광고선전비 등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1%, 콘솔 3%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작 ‘검은사막’은 한국 전통의 멋과 미를 담은 ‘아침의나라: 서울’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아침의나라: 서울에 맞춰 한국의 색채를 담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신작 ‘붉은사막’은 8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보스 4종을 시연하며, 글로벌 미디어 및 게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추가로 9월에 50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 재미요소를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한다. 오는 1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선 붉은사막의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케팅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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