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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블레이드’, 연내 ‘니어: 오토마타’와 협업 DLC 출시

스텔라블레이드와 니어: 오토마타의 협업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 캡처]
스텔라블레이드와 니어: 오토마타의 협업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 캡처]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시프트업의 액션 어드벤처 콘솔 게임 ‘스텔라블레이드’가 인기 IP(지식재산)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DLC(추가 콘텐츠)를 연내 출시한다.

스텔라블레이드를 독점 유통하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25일 오전 신작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스퀘어 에닉스가 2017년 출시한 니어: 오토마타는 스텔라블레이드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게임이다. 실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작품에 직접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프트업이 서비스하는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도 앞서 니어: 오토마타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1분 가량의 영상에는 인류의 터전이 황폐해진 스텔라블레이드 속 세계관에 니어: 오토마타 주인공 ‘2B’가 등장한다. DLC 출시일은 2024년 말로 언급됐다.

이날엔 게임 내에서 포즈와 표정 및 필터를 선택할 수 있는 신규 사진 모드도 소개됐다. 약 180여개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출시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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