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리터러시 교육 나선다…중부교육지원청·피플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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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리터러시 교육 나선다…중부교육지원청·피플즈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25 09:44:21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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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AI·디지털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 강삼구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범준 피플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U+]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하 중부교육지원청), 보건복지부 예비사회적기업 피플즈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위한 AI·디지털 교육 ‘AI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오남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AI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AI 리터러시란 AI의 원리와 활용법, 윤리적 문제등을 바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시젠(ixi-GEN)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 디지털 소양, 윤리적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교육대상 학생 20여명을 선정하고, LG유플러스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특강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또 피플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LG유플러스 AI 개발 관련 직무의 임직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습진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전 국민들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로쓰리딩 AX 컴퍼니로서 국내 AI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는 LG유플러스가 임직원의 능력을 살려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회적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