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히트웨이브 새로운 기능을 19일 발표했다.
먼저 AWS 기반 히트웨이브로 AWS 고객은 OCI는 물론 최대 6개 AWS 서비스를 히트웨이브로 대체해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히트웨이브 생성형AI’는 AWS 사용자가 벡터 저장소 생성 및 벡터 임베딩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실행되는 인-데이터베이스 대규모언어모델(LLM) 또는 아마존 베드록 모델을 사용할 수 있고, 아마존 S3에 저장된 문서를 자연어 대화로 수행할 수 있다.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는 AWS 사용자가 아마존 S3에 저장된 정형,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쿼리해 모든 종류 데이터로부터 더욱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개발자는 히트웨이브 생성형AI를 사용해 AI 전문 지식을 갖추지 않고도 데이터 이동이나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히트웨이브 마이SQL은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워크로드가 마이SQL 데이터베이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 사용자는 높은 가격 대비 성능으로 객체 스토리지에서 수백 테라바이트 단위 데이터를 쿼리할 수 있다.
히트웨이브 오토ML은 사용자가 히트웨이브 내에서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훈련, 설명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히트웨이브 오토ML은 분류, 회귀, 이상 징후 감지, 추천 시스템, 시계열 예측 등을 지원한다.
히트웨이브는 OCI 상시 무료 서비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히트웨이브 마이SQL,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자바스크립트, 히트웨이브 벡터 스토어를 활용해 소규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실행하고, 객체 스토리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에드워드 스크리븐(Edward Screven) 오라클 최고기업아키텍트는 "오라클은 히트웨이브 신기능들을 AI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AWS에서도 해당 기능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별도 서비스로 이전할 경우의 보안 위험 및 비용 등을 감수할 필요 없이 다양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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