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SaaS 컨퍼런스인 '드림포스 2024'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매년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수만 명의 비즈니스 리더, 개발자, 마케터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유명하다.
이번 드림포스 2024에서는 세일즈포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가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기조연설에 등단해 세일즈포스의 비전과 신제품 및 신기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자동차, 제조업, 유통업, 소비재 등 글로벌 산업에서의 세일즈포스 성공 사례가 약 1,500개 이상의 세션에서 소개된다.
또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디지털 전환 등 현재 비즈니스 세계를 이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와 고객 경험 혁신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전 행사에서 '세일즈포스 AI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한 바 있어, 이번에도 어떤 신기술이 소개될지 기대가 높다.
세일즈포스는 이전에 '아인슈타인 GPT'를 통해 AI 기술을 CRM에 접목시킨 바 있다. 드림포스 2024에서는 더욱 발전된 생성형 AI 기술이 소개되어 고객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AI를 활용한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솔루션이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 세계 115명 이상의 비즈니스 혁신가들이 모여 AI와 디지털 혁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다니엘라 아모데이(Daniela Amodei) 앤스로픽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커크(David Kirk) 엔디비아 수석 과학자 등 글로벌 리더들의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는 연설이 진행되며, 영화배우이자 감독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영화배우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 영화배우 데브 파텔(Dev Patel),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등이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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