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AI-하이퍼엑셀, 차세대 LLMops 공략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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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슬AI-하이퍼엑셀, 차세대 LLMops 공략을 위한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09 11:14:33

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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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만 베슬에이아이 안재만 대표(왼쪽)와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 베슬에이아이]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MLops(머신러닝운영)전문기업 베슬에이아이가 하이퍼엑셀과 차세대 LLMops(거대언어모델운영) 솔루션 개발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슬에이아이는 MLOps와 LLMOps 영역에서 대규모 AI 모델의 운영 및 관리 지원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토대로 하이퍼엑셀의 LLM 특화 반도체인 LPU(LLM처리장치)와의 시너지를 구축하고, 고가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상회하는 높은 전력 효율과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GPU는 현재 AI 학습의 필수 요소로 꼽히지만 높은 비용과 전력 소모량은 해결이 필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 생성형 AI 업계의 기업과 연구기관은 AI 훈련과 작업을 확장하면서도 비용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외에도 기술 정보의 상호 공유와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LLM 기반의 모델 개발 및 배포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강화하여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인력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호 발전도 도모할 예정이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LLM 개발에 필수적인 AI 인프라와 이에 특화된 반도체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도 "베슬에이아이가 보유한 AI 기술과 하이퍼엑셀이 고도화하고 있는 LPU 반도체 기술의 접목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