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기업 큐텐 그룹 계열사인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자(셀러)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네이버가 추가 피해 막기에 나섰다.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에서 티몬·위메프 상품 노출이 중단됐다.
최근 티몬·위메프 서비스 입점 판매자들 상품 판매에 따른 대금 미정산, 구매자 상품 취소·환불 불가, 상품 배송 장기 지연, 판매자의 상품 임의 삭제 등 문제와 이용자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지난 25일 공지를 통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재개 여부는 티몬·위메프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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