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GS리테일이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해온 헌혈증이 올해 누적 3500매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2008년 백혈병소아암 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헌혈증과 생필품 기부를 시작으로 지원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나눔 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날 연남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았다. 2024년 상반기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증 1000매를 기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김시연파트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서용화 모금홍보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기부 받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자 가정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달하게 된다. 환우는 필요할 때 해당 병원에 제출하고 수혈을 받을 수 잇다.
GS리테일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해 헌혈캠페인을 시작한 후 올해까지 19년째 헌혈캠페인을 매년 2~3회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이 1만3000여명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최근 헌혈 봉사에 참가하는 인원이 부족해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백혈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대외적으로 사랑과 봉사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파트장은 “GS리테일 임직원이 참여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헌혈증 기부활동은 소아암 환자 및 어려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헌혈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2010년부터는 매년 3회씩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 스카이박스 축구경기 관람을 지원해오고 있다. 백혈병소아암 협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필요한 휴지, 치약, 위생용품 등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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