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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 들리네?"…밀리의 서재, 고품질 AI 음성합성 기술 도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11 17:46:01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인공지능(AI) TTS(Text To Speech) 기능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독자들은 보다 자연스러운 AI 음성으로 책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AI TTS는 고품질, 안정성, 다양성이 특징이다. 다양한 음성 샘플을 학습해 실제 사람의 억양, 발음, 미세한 호흡까지 모방하는 고품질의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사람 수준으로 읽어주는 듯한 자연스러운 발화로 오랜 시간 들어도 노이즈 없이 귀가 편한 독서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안정성과 4가지 AI 보이스를 제공해 독자가 취향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AI TTS는 월 1000권 이상의 신간과 함께 소설, 에세이, 시, 자기계발, 경제경영 등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도서에도 적용된다. 기존 TTS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뷰어 내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AI TTS로 바로 들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AI TTS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I 전문기업 셀바스AI의 온디바이스 AI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 On-Device’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연스러운 음성과 정확한 발음, 적절한 끊어 읽기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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