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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보안 솔루션 공급사 선정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지란지교소프트는 '2024 ICT 중소기업 종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보안제품, 클라우드기반보안서비스(SECaaS) 이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제품' 분야에서 자사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 구축형 서비스를 공급한다. 오피스키퍼는 PC에 저장된 파일의 외부 유출을 막고, 다양한 보안 기능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통합 제공해 기업 자산을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보유출 방지, 민감정보 관리, 웹 및 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 백업, PC 취약점 점검, 정보기술(IT) 자산 관리 등 7가지가 있다. 국내 1만3000여개 고객사에서 사용 중이며, 96% 고객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2024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오피스키퍼를 도입할 때 정부 지원금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KISA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을 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보안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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