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슈퍼마이크로 국내 총판 슈퍼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가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제조 시설을 추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는 와트당 인공지능(AI) 컴퓨팅 성능을 개선해 데이터센터당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전력 소비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운영 비용은 기존의 공랭식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글로벌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는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액체 냉각 솔루션에 필요한 모든 컴퍼넌트를 공급한다. 슈퍼마이크로에 최적화된 콜드 플레이트부터 냉기 배분 매니폴드(CDM), 이중화 냉기 배분 유닛(CDU), 외부 냉각탑에 이르는 전체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 엔지니어가 설계 및 테스트한 결과 품질이 향상됐으며 이로써 조직은 더 빠르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밀도 4U-8GPU(그래픽처리장치) 시스템, 인텔 CPU(중앙처리장치) 기반 SYS-421GE-TNHR2-LCC 또는 AMD CPU 기반 AS -4125GS-TNHR2-LCC 등 다수의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AI 프로세싱용 고성능 엔비디아 GPU를 위해 명시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 탑재된 엔비디아 기반 1U ARS-111GL-NHR-LCC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8U-8GPU 시스템과 같이 다수의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액체 냉각 준비가 돼있다.
액체 냉각 서버는 현재 구입 가능하며 최고의 CPU 및 GPU 컴퓨팅 밀도를 제공하는 8U-20 노드 슈퍼블레이드 (SuperBlade®)가 들어 있다. 2U-4 노드 슈퍼마이크로 빅트윈(BigTwin®)과 4U-8 노드 팻트윈(FatTwin®) 멀티 노드 서버는 액체 냉각에 최적화돼 있으며 현재 양산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각 조직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유하게 갖고 있는 까다로운 워크로드에 맞는 서버 기술을 매치시키기 위해 데이터센터 운영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서버들 대부분은 액체 냉각 방식으로 설계돼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AI 기반 워크로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공급사의 유지 관리 및 보증 서비스 또한 매우 중요한 항목 중에 하나로, 슈퍼솔루션은 이런 고객지원에 지속적인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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