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한국방송학회가 'K-콘텐츠 생태계 지속을 위한 지상파방송의 역할과 전망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 대표단체인 한국방송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경쟁과 제작 비용의 급증 및 주요 매출의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상파 방송이 제작 재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학회는 이날 세미나 발표 주제로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은 지속 가능한가? : K-콘텐츠의 미래를 위한 지상파의 역할과 전망(이상원 경희대 교수) ▲방송 생태계의 균형을 위한 지상파 방송의 지위와 역할 재고찰(홍원식 동덕여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종합 토론에는 김우균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배진아 공주대 교수, 이헌율 고려대 교수, 조성동 인하대 교수, 홍경수 아주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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