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SK그룹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 결과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지난달 30일 이뤄진 2심 판결에 따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전달 논란, 항소심 이후 대응 방안 등이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 회장과 노 관장 항소심에 관련한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공식 입장 발표는 지난달 30일 항소심 선고 이후 18일 만이다. 이날 입장 발표에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최 회장 법률 대리인이 나선다.
재계에서는 이날 항소심 판결에 대한 구체적인 SK그룹의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항소심이 인정한 노 전 대통령과 SK그룹 간 정경유착 건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 확산, 재산분할 선고로 경영권 위기 우려 등에 대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SK그룹은 항소심 이후 상고 계획을 곧장 밝힌 데 이어, 지난 3일 임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판결에 대한 최 회장 및 경영진의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최 회장은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 진실을 바로 잡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원고)이 노 관장(피고)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1심 결과를 뒤집으며 국내 이혼소송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 분할 판결을 내린 것이다.
항소심 판결에 따라 SK그룹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지주사 SK㈜ 지분 17.72%를 보유하며 그룹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인데, 항소심이 최종으로 인정받을 경우 관련 지분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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