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여름 장마철 대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9개 지역에서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해 진행한 혹한기 점검에 참여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름철은 이륜차 운행 시 폭염·폭우 등에 유의한 안전 운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정밀 무상 안전점검과 ▲오일류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등 소모품까지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특히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 점검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배달파트너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챙겨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CES는 지난해부터 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CES는 이러한 협력을 강화해 지난 4월 협회와 ‘이륜차 안전업무강화 협약’을 맺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부터 서울 금천에서 시작한 행사는 내달 말까지 서울 강남·관악, 경기 수원·성남·하남·부천, 인천 부평·남동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신청 절차는 올해 쿠팡이츠 배달이력이 있는 각 행사 지역 인근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문자 안내되며, 행사 참여 대상자는 신청서를 토대로 추후 개별 통지 예정이다.
더불어 친환경에 도움이 되는 배기가스, 소음 측정 및 저감장치 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에서 내달까지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집중 단속에 나선 만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배달파트너 전원에게는 여름철 안전용품을 무상 지원한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준비한 행사”라며 “배달파트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안전한 배달문화가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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