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넷마블이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재차 매각했다. 지난해 11월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주식을 매각한 데 이어 두번째다.
9일 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 12.1% 중 2.66%를 매각한다. 약 110만 주로, 처분 금액은 2198억9000만원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9.44%가 됐다. 지난해 넷마블은 하이브 지분 18.1% 중 6%를 매각했다. 약 250만 주로, 이를 통해 5687억원을 조달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5864억원의 매출,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하이브 주식 매각을 통해 수익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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