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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김형태 대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포장’ 수상

왼쪽부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시프트업]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시프트업과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차원의 구호성금 10만 달러와 김형태 대표의 사비 1억원을 더한 총 2억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해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게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시프트업의 경우, 법인과 법인 대표님이 모두 기부하셔서 법인과 대표가 동시에 유공장을 받게 되는 보기 드문 사례”라며 “지난해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선행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 원화가로, 2013년 시프트업을 설립한 뒤 ‘데스티니차일드’, ‘승리의여신: 니케’, ‘스텔라블레이드’ 등 출시한 게임을 잇따라 흥행시켰다. 김 대표는 2020년 대한민국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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