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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발광재료, 2028년까지 연평균 7.9% 성장할 것" [소부장디과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30 14:45:31
고성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성장 전망 추이 [ⓒ유비리서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재료 성장 전망 추이 [ⓒ유비리서치]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 수요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7.9%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4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1톤인 전체 발광재료 수요량이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7.9% 성장해 177톤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제품에 리지드(Rigid) OLED를 적용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관련 패널 출하량이 증가했다. 여기에 아이패드를 비롯한 IT기기로 OLED 적용이 확대되면서 발광재료도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OLED 발광재료 시장 규모도 증가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는 OLED 발광재료 전체 시장이 올해 24억 달러에서 2028년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한국 패널업체들의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이 2024년 14억 달러에서 2028년 1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중국 패널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2024년 9.8억 달러에서 2028년 12.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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