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년간 13조원 대에 머무는 순차입금에 관해 "당연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라며 "근본적인 사업 성과를 내는 것을 통해 재무 대책을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년간 사업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다만 재무적인 활동은 이와 별개로 안정적으로 진행돼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할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라며 "이외 자산 건전화나 전략자산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건 다른 형태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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