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양극재 시황 악화에도 선방한 실적을 내놨다.
회사는 2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384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기록한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0.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리튬 등 원재료값 하락으로 판가가 하락하는 부정적 원재료 투입 시차(래깅) 효과가 발생했으나, 양극재 분기 최대 판매량을 달성한 점이 유효했다. 수율의 개선과 지난해 반영된 재고평가손실이 환입된 점도 수익성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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